옥수사진관. 사진제공|블루드림앤스타
옥수사진관이 ‘출사’란 이름으로 전국투어에 나선다.
꾸밈없는 서정성과 담백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3인조 밴드 옥수사진관은 ‘여러분의 꿈을 찍어드립니다’라는 부제로 8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출사(出寫)’를 개최한다.
옥수사진관의 8월19일 강원도 춘천 상상마당에서 벌이는 춘천출사(出寫)를 시작으로, 9월9일 부산 예술지구P의 전방위예술극장 금사락에서 부산출사, 9월23일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내 피크뮤직홀에서 광주출사를 갖는다.
올해 다시 ‘출사’라는 제목으로, 소박하지만 고급스러움이 있는 공연으로 음악팬들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옥수사진관 측은 “대한민국 여기저기의 꿈을 찍는 출사여행 같은 공연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공연예매는 네이버예약(booking.naver.com)에서 11일 낮 12시 시작됐다. 이번 옥수사진관전국투어 출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