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와 LG전자가 맞손을 잡았다. 최근 서울 역삼동 소재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 이번 협약으로 이베이코리아는 신제품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한 LG전자 상품들을 G마켓·옥션·G9에서 보다 좋은 조건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신제품 출시 시점에 맞춰 온라인 고객만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차별화된 판촉 활동을 한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또 LG전자는 이베이코리아를 통해 온라인 고객에 집중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