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멜로 루카쿠.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맨유행 루카쿠 “무리뉴 감독이 문 두드렸다”
에버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로 이적한 로멜루 루카쿠(24·벨기에)가 11일(한국시간) “에버턴에서 놀라운 경험을 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조세 무리뉴 감독이 문을 두드렸고, 그 기회를 잡게 됐다”며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정신을 봤다. 이들의 일부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드 트래포드의 7만5000명 팬들 앞에서 빨리 뛰고 싶다. 팀의 프리시즌 일정에 앞서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 루카쿠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으나,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현지 언론에선 이적료 7500만파운드(약 1112억원)에 옵션 1500만파운드(약 222억4000만원)가 책정됐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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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