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0대… 2022년까지 1만대
KT가 업무용 차량으로 도입하기로 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KT 제공
KT는 11일 현대자동차 및 롯데렌탈과 ‘친환경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KT는 올해 하반기(7∼12월) 영업 현장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1000대를 도입하는 등 2022년까지 약 1만 대의 전기차를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전국 400여 개의 KT 사옥을 활용해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는 30여 개의 KT 사옥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