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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저어새의 합창

입력 | 2017-07-13 03:00:00


지구에 남아 있는 저어새는 불과 3000여 마리. 인천 옹진군 영흥도 해안가에 모인 저어새 10마리가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영흥도와 강화갯벌 등 인천 경기 해안가가 저어새의 쉼터 노릇을 한다고 하니 더 위안이 되는군요. 내년엔 이 바위에 더 많은 저어새가 앉아있기를 바랍니다.

옹진=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