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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채시라, 시선강탈 ‘등근육’ 화제…“웨이트 한 지 7년”

입력 | 2017-07-13 14:40:00

채시라 인스타그램

채시라 인스타그램


배우 채시라가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에도 탄탄한 몸매와 등 근육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1968년생으로 올해 50살인 채시라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지금은 등 운동하는 중. 트레이너 왈 ‘등 근육이 장난 아니에요’ 난 등이 보여야 말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시라는 헬스장에서 팔 운동과 등 운동을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검은색 트레이닝복 패션과 함께 50대라는 나이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의 뛰어난 몸매를 뽐내고 있다.

채시라는 “쓸데없이 멋있어 보이는 동작. 누가 보면 운동 정말 열심히 하는 줄. 사실 일주일에 한두 번도 겨우 가는데 시상식과 화보 촬영할 땐 세 번도”라며 “운동은 정신과 신체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걸 느끼며 오늘도 가기 싫어도 간다”고 덧붙였다.

운동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너 그동안 아무런 운동도 안 하고 너무 오래 버텼어, 이젠 탄력있게 나이들어 가야지’라고 하신 엄마 말씀에, 둘째 낳고 천추태후 끝난 후 2009년 말 시작한 웨이트 트레이닝, 벌써 만 7년이 넘었네”라고 설명했다.

한편 채시라는 가수 김태욱과 지난 2000년 결혼해 슬하에 딸 아들,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김태욱은 사업가로 변신해 최근 화장품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