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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을버스 5대중 2대 안전관리 위반했다

입력 | 2017-07-14 03:00:00


부산시가 상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를 점검한 결과 11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시와 관할 구군,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본부, 마을버스조합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5월 16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61개 업체 마을버스 571대 가운데 32개 업체 285대를 대상으로 했다. 버스 1대당 적발건수는 0.4건으로 5대 중 2대가 안전관리를 위반한 셈이다.

등화장치 부적합(11건)과 타이어 마모(3건), 안전벨트 불량(1건), 등록번호판 훼손(3건), 앞 유리창 손상(1건), 도색상태 퇴색(9건), 시트커버 불량(14건), 비상망치 미비(1건), 에어컨 환기구 불량(76건) 등이 적발됐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