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신임 국방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44·45대 국방부 장관 이·취임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최저임금 인상이 혜택을 받는 많은 분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소상공인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결정이 될 수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재인 정부 들어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 대책을 정부에서 신속하게 만들겠다며).
◆“경기는 2% 상승하는데 최저임금은 16.4% 오르니 기가 찰 노릇이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논평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지나치게 급격한 인상이라고 비판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 자료에서 금융위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던 당시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판단을 유보한 데 대해)
◆“국가정책은 국민의사를 존중함은 당연하지만 매사를 여론에 의지한다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가 신고리 5·6호기 원전 공사 중단을 의결한 데 대해)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