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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17 여름이벤트’ 진행… ‘침수차’ 수리비 지원

입력 | 2017-07-17 09:35:00


르노삼성자동차는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오토 솔루션 2017 여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내달 31일까지 7주간 르노삼성 직영 및 협력 서비스 점에서 실시된다.

이벤트 기간 서비스점을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에어컨 점검 서비스가 제공되고 필터와 콘덴서, 컴프레셔 부품 교환 시에는 20%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배터리를 교체한 소비자에게는 1만 원 정비쿠폰이 증정되고 보증연장 상품 구매 시에도 정비쿠폰이 지원된다.

타이어의 경우 4본 이상 교체 시 타이어 1개 당 1만5000원의 할인과 타이어 파손보상보험 서비스가 주어지며 2~3본 구매자에게는 타이어마다 1만 원을 할인해준다. 유상수리 금액이 7만 원 이상인 소비자에게는 이디야 아이스커피 교환 쿠폰을 선착순 1만 명에게 제공한다.

집중호우와 관련된 서비스도 마련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서는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 등 특별 캠페인이 적용된다. 수해로 인해 차량이 파손된 소비자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이 50만 원 한도 내에서 제공되며 유상수리(비보험)를 받는 소비자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해 수리비를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의 ‘내차사랑 수리비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AS 브랜드인 오토 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견인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안경욱 르노삼성 애프터세일즈 상무는 “휴가철 소비자들의 안전한 운행과 수해 피해에 대한 도움이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정비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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