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마르코와 배정남이 그간의 모든 오해를 푼 가운데, 마르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8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마르코는 2009년 배정남과의 ‘클럽 난투극’ 사건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마르코는 최근 배정남이 MBC '라디오스타' 에 출연해 언급했던 말 중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마르코 출연 소식을 전해들은 배정남이 깜짝 전화를 걸어와 마르코를 놀라게 했다. 마르코에게 쌓인 감정이 있었냐는 질문에 배정남은 “마르코 형 때문이 아니라 가짜 동영상 때문에 커진 루머였고 그걸 대중분들은 사실로 받아들였다. 형과는 앙금이 없다”고 그동안의 오해를 불식시켰다.
한편 아르헨티나 교포 3세인 마르코는 모델로 국내 활동을 시작, 2007년 MBC '에어시티', 2008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특히 '우리결혼했어요' 에서 가수 손담비와 함께 가상부부로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잘생긴 외모에 엉뚱한 4차원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그는 2011년에는 골프선수 안시현과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 안시현이 마르코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처음 알려졌고, 2013년 6월 합의이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