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KTX) 울산역에 지역 특산품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울산시와 한국철도공사는 18일 KTX 울산역에서 울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산품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특산품판매장의 공동 마케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판매장에는 ‘한국산 샴페인’으로 불리는 복순도가 손막걸리와 13년 전통의 수제 맥주인 ‘트레비어’, 울산 배를 재료로 한 ‘소월당 배빵’, 고래 모형의 ‘단디 만주’, ‘간절곶 해빵’, 반구대암각화의 고래 문양을 형상화한 고래초콜릿과 울산 고래빵을 판매한다. KTX 울산역 1번 출구 옆에 있는 특산품판매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