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주는 18일 한 음원사이트에 달린 댓글 내용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를 보면 한 네티즌이 “걸그룹이면 댄스도 하고 섹시 의상도 좀 입고 해라. 맨날 수고했다 어쨌다 말만 하지 말고”라고 불평했다.
옥상달빛은 이날 새 싱글 앨범 ‘어른이 될 시간’을 공개했다. 앨범이 공개되자 음원사이트에는 이들을 향한 각종 댓글이 달렸는데 위의 것은 그중 하나다.
이에 그의 팬들은 댓글로 “언니들이 유명해지니까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진 거 같아요!! 그래도 언니들 쿨하세요” “언니들을 걸그룹으로 봤나 봄. 예쁘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세요” “‘걸그룹’ 옥상달빛의 섹시댄스를 응원합니다” “섹시의상 입고 댄스 하면서 수고했다고 해야 되나 봐요ㅋㅋ”라는 반응을 보이며 옥상달빛을 응원했다.
옥상달빛은 1984년생 동갑내기 여성 두 명(박세진·김윤주)이 만든 싱어송라이팅 포크 듀오. 2010년 앨범 ‘옥탑라됴’로 데뷔해 앨범 ‘28’, ‘웨어(Where)’ 등을 발표했다. 멤버 김윤주는 십센치(10cm) 권정열의 부인이기도 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