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5L 용량의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소싱해 온 5L 피터밸라 와인을 전국 142개 점포를 통해 1만99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가 5L ‘짐승용량’ 와인과 이탈리아 국민 스파클링 라 마르카(La Marca) 프로세코을 선보인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대용량 제품이 각광받으면서 홈플러스는 현재 매장에서 판매되는 와인 중 가장 큰 용량인 5L 와인을 처음으로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2011년부터 전부터 정규 와인 보틀 사이즈인 750mL의 두 배에 달하는 1.5L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홈파티 또는 모임 등으로 1.5L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지난해에만 12월 한 달간 4만 병이 넘는 대용량 와인을 판매하기도 했다. 3L 역시 홈플러스가 3년 이상 취급한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매월 꾸준한 판매를 보여 소비층이 확실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대용량 와인은 일반 보틀 와인에 비해 100mL당 가격이 월등히 저렴해 가족 모임이나 와인을 즐겨 마시는 가정에서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피터밸라 와인은 ‘상그리아’와 ‘딜리셔스 레드’ 2종으로 가격은 1만9900원이다. 피터밸라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하우스 와인, 파티 와인으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홈플러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미니 사이즈 혹은 대용량 사이즈 등 용도에 따라 용량의 선호도가 확연히 나뉘는데, 와인 역시 야외 나들이로는 소용량이 대세이나 집들이나 가족 모임 등에서는 대용량 와인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에는 홈플러스 판매 와인 중 처음으로 5L 대용량 와인을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원가를 줄이고, 유통 과정에서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직소싱으로 선보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홈플러스는 피터밸라 와인과 더불어 3L 프리미엄 팩 와인인 호주 하디 리제르바 카베네 소비뇽(1만9900원)도 함께 선보인다.
슈퍼스타 시즌2 여름 스페셜! 스파클링 와인 출시
특히 전 세계적으로 고가의 샴페인보다는 가성비가 뛰어난 이탈리아나 스페인 등지의 프리미엄급 스파클링을 선호하는 추세로 이탈리아 프로세코가 샴페인을 대체하는 대세 스파클링으로 떠올랐다. 라 마르카 프로세코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일 뿐만 아니라 2016년 미국 내 스파클링 카테고리 판매(출처 E&J Gallo)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글레라 품종 100%로 만든 라 마르카 프로세코는 맑고 투명한 금빛 색상이 매력적이다. 산뜻한 시트러스의 풍미와 사과, 복숭아, 꿀 등의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부드러운 기포가 장점으로 치즈를 비롯해 샐러드, 해산물 등 식전 음식에 잘 어울린다. 라 마르카 프로세코는 홈플러스 전국 142개 점포를 통해 1만89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와인의 대중화를 위해 슈퍼스타 와인 시리즈를 네 차례 소개하며 올해도 다양한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을 소개하고자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슈퍼스타 와인은 미국, 프랑스, 칠레, 호주에서 소싱해 와 누적 판매 약 13만 병을 기록했다.
손 바이어는 “2017년에도 프리미엄 와인의 대중화를 위한 ‘슈퍼스타’ 시리즈의 시즌2를 이어나갈 계획으로 우선 시즌에 맞춰 여름 스페셜 버전으로 이탈리아 대표 스파클링 와인인 라 마르카 프로세코를 선보인다”며 “에메랄드 빛 케이스와 달콤한 풍미, 부드러운 기포 등 여름 휴가 시즌에 어울리는 와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