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웹게임 '뮤 이그니션(MU IGNITION)'에 11번째 업데이트를 선보인다고 금일(20일) 밝혔다.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희귀 아이템을 쟁탈할 수 있는 '아웃랜드 쟁탈'을 비롯해 '배틀코어 랭킹리그전', '신규 작위' 등의 콘텐츠를 추가한다.
'아웃랜드 쟁탈'은 전 서버 게이머들이 파티를 맺고 마왕 몬스터를 처치하면 5차 날개 합성에 필요한 '홍염석', '봉황석' 등의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PvP콘텐츠다. 아웃랜드 쟁탈에는 전투력이 50만을 넘는 마스터 100레벨 이상의 캐릭터부터 참여 할 수 있다. 쟁탈전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배틀코어' 시스템에 모든 서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랭킹리그전'도 도입한다. 모든 서버의 게이머들이 참가해 실시간으로 1대1 승부를 겨룬 후 각 서버별로 상위에 오른 회원들 간의 리그전을 통해 가장 강력한 캐릭터를 가리게 된다.
이외에도 웹젠은 캐릭터의 특성을 성장시킬 수 있는 '작위' 시스템에 신, 황제, 제왕 등의 새로운 작위 등급을 추가하고, 탈 것의 장비를 제작 또는 계승해 강화할 수 있는 제작 기능을 선보인다.
한편, 웹젠은 '뮤 이그니션'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21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회원들에게 '보물상자 1개', '토벌령 10개', '2배 경험치 물약 1개'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오는 7월 26일까지 '골드 룰렛'을 돌려 얻은 원석 아이템을 원하는 희귀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연금대사 이벤트'도 함께 연다.
뮤 이그니션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