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달빛내륙철도 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과 윤장현 광주시장이 공동선언문을 교환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경제계 인사, 대학 총장, 시민대표 등 46명이 참여했다.
달빛내륙철도는 4조8987억 원을 들여 대구∼광주 191km를 잇는 사업이다. 시속 200∼250km인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대구와 광주는 현재 2시간에서 1시간 거리가 된다. 구간은 대구∼고령∼해인사∼거창∼함양∼남원∼순창∼담양∼광주를 검토하고 있다.
추진협의회는 하반기의 내년 국비 심의 때 국토부의 달빛내륙철도 건설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 5억 원 확보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