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자사의 게임기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요괴워치 2 끝판왕'과 레이튼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의 한글판을 오는 9월 21일 정식 발매한다고 금일(21일) 전했다.
요괴워치2: 끝판왕(출처=게임동아)
먼저 '요괴워치2 끝판왕'은 장난꾸러기 요괴를 볼 수 있는 신기한 시계 '요괴워치'를 손에 넣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RPG로, '요괴워치 2 원조/본가'에 새로운 요소가 다양하게 추가되어 스토리나 즐기는 방법이 더욱 확장된 '요괴워치 2'의 파워 업한 버전이다.
아울러 새로운 던전 및 퀘스트와 최대 4명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요괴워치 버스터즈'가 '진・요괴워치 버스터즈'로 파워 업되어 다양한 보스를 상대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 일곱 대부호의 음모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레이튼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 일곱 대부호의 음모'도 오는 9월 21일 정식 발매된다. 전 세계에서 1,600만장 이상 판매된 레이튼 시리즈의 발매 10주년을 기념한 속편인 이번 작품은 레이튼 교수의 딸인 '카트리에일'이 말하는 개 '셜로'와 함께 런던을 배경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만나면서, 여러 가지 불가사의한 미스터리 사건들을 풀어 나가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카트리에일'과 함께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에서 '일곱 대부호의 음모'까지 런던 시내를 배경으로 다양한 모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카트리에일'의 의상을 바꾸거나 탐정사무소를 꾸밀 수도 있고 미니 게임에 참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 개발사인 레벨파이브는 원조 '리얼 탈출 게임'을 만든 주식회사 SCRAP과 함께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 세계 수수께끼 모험' 프로모션을 6월20일부터 9월21일까지 진행한다.
게이머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10개국의 유명 장소에서 출제되는 총 50문항의 수수께끼 풀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TRANSLAYTON 시스템을 사용하여 글로벌 참가자들과 협력하여 수수께끼에 도전할 수 있고, 해당 아이템 중 일부는 게임과 연동시켜 사용 할 수도 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