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를 통해 2006년도에 출시되어 10년 간 큰 인기를 얻었던 PC 온라인 게임 '라테일'이 모바일 게임으로 변환되어 출시된다. 이름은 '라테일W'.
㈜퍼니글루(대표 백창흠)는 원작 '라테일'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 횡스크롤 모바일 게임 '라테일W'의 사전예약 이벤트를 오늘(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라테일W 사전예약 / 퍼니글루 제공
'라테일W'는 원작(액토즈의 '라테일')의 세계관과 시스템, 파스텔풍의 그래픽과 아기자기한 재미 요소들을 기본 베이스로 삼고 있으며, 원작의 기본 4개 클래스인 전사, 기사, 탐험가, 마법사가 그대로 등장한다. 퍼니글루 측은 벨로스 마을에서 익숙한 BGM으로 시작되는 출발선에 게이머가 서게 되면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에 빠져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퍼니글루의 한 관계자는 "'라테일W'는 원작의 스킬을 깜찍한 펫으로 이식시켜 액션성을 높였으며,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최적화와 함께 핵심 시스템들을 대거 모바일에 맞게 변경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테일W'는 9월 내 정식 런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테일W' 사전예약은 구글 등 인터넷 포널에서 '라테일W 사전예약'으로 검색해서 찾아 들어갈 수 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