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싸이클오피스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본점.

김태수 대표
이 회사의 창업주인 김태수 대표는 “기존 렌털료 정산 방식은 제품대와 설치비를 포함한 금액에 금융이자를 더한 것이 총 렌털 금액으로 책정되지만, 리싸이클오피스는 처음부터 제품 대에 중고품의 잔존가치를 고려한 금액을 제외하고 렌털 비용을 책정함으로서 상대적으로 렌털료가 저렴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리싸이클오피스는 개업한 지 2년 만에 6개 대형 직영점(의왕 본점, 용인, 인천, 부천, 부산, 목동)을 개설하면서 성장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는 70명의 직원으로 매출액 120억 원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업들이 사무집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화 한 통만으로도 컨설팅에서부터 납품, 배송, 애프터서비스, 회수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기업 맞춤형 서비스’가 고객사 입장에서 큰 만족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 직원의 성실한 근무태도가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최근엔 중고 사무집기 제품 판매 전문 쇼핑몰 ‘지니오피스’와 렌털 전문몰인 ‘리오렌탈’을 운영하면서 경쟁력도 배가 되고 있다. 리오렌탈 쇼핑몰에는 다른 쇼핑몰과는 다르게 기간별 렌털 단가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어 신뢰도를 더 높였다. 김 대표는 “향후 5년 내 전국에 대형매장 50개의 지점을 개설하고 운용리스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면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