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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고용노동부 장관에 자당 김영주 의원을 지명한 것과 관련,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김 후보자는 긴급한 노동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해 나갈 최적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김대중 대통령 시절 정치권에 입문하고 참여정부 때 초선의원에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고용노동부장관으로 발탁된 입지전적인 인물인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주 의원의 임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내정자는 20여 년 동안 노동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분으로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해 현안을 해결하는데 발군의 실력을 갖춘 분”이라면서 “특히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시간·비정규직 축소 등 긴급한 노동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해 나갈 최적의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