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내달 데뷔 10주년 맞아 정규 6집 발매
드디어 소녀시대가 돌아온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가 8명 완전체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기념 팬미팅을 시작으로 새 앨범 발표와 함께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친다. 이들이 완전체로 모이는 것은 2015년 ‘라이언 하트’ 이후 2년 만이다. 그동안 솔로 가수,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별로 경력을 쌓아나가다 오랜만에 뭉친다.
최근 미국 빌보드에서 선정한 ‘10년간 최고의 케이팝 걸그룹’ 1위에 꼽힌 소녀시대는 이번 활동으로 또 한번 “역시 소녀시대”라는 위상을 재확인시켜줄 전망이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몽치는 만큼 이들은 왕성한 방송 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각 방송사의 음악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먼저 이달 29일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줄줄이 출연한다.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도 의미 있는 10주년을 준비하고 있다. 비록 2014년 그룹에서 탈퇴해 혼자 활동하고 있지만, 데뷔한 날짜가 같은 만큼 제시카도 10주년을 기념한 새 앨범과 팬미팅을 연다.
제시카는 8월13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제시카 온 클라우드 나인 10주년 기념 라이브 인 서울’을 연다. 그동안 한결같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미니콘서트와 팬미팅을 겸한 자리다. 특히 8월중 세 번째 미니앨범도 발표한다. 제시카는 이날 팬미팅 자리에서 신곡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