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된 대학생 대상 경력개발 워크숍 프로그램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한 것으로 자동차 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바일 아카데미는 벤츠의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장학금과 본사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38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중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70명은 독일 방문 연수를 거쳤다.
이번에 진행된 모바일 아카데미 체험캠프에는 서울과 경기, 부산 지역 총 6개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6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가했다. 캠프는 자동차의 역사와 기술 트렌드 등에 대한 강연을 비롯해 실습과 진로 상담, 서비스센터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