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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오브다이스', 제 1차 오프라인 유저 간담회 개최

입력 | 2017-07-24 15:48:00


카카오(대표 임지훈)와 엔젤게임즈(대표 박지훈)은 '로드오브다이스 for kakao'의 제 1회 유저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금일(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3rd Space에서 엔젤게임즈의 모바일 RPG '로드오브다이스 for kakao' (이하 '로드오브다이스') 유저간담회가 열렸다. 게임 론칭 후 6개월이 되는 날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애로 사항, 개선해야할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향후 업데이트 진행 계획 및 일정, 방향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박지훈 엔젤게임즈 대표는 "지금까지는 새로운 재미를 쌓아 올리는 것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유저분들의 의견을 듣고 게임을 잘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며 간담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로드오브다이스'를 사랑하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 것이라는 걸 이 자리를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연내 일본, 북미 글로벌 런칭 후 전세계 통합 월드 아레나(PvP) 업데이트와 월드챔피언쉽 개최 목표를 밝혔다. 또한, 스무살, 20대 중반 때 말도 통하지 않던 바다 건너의 친구들과 글로벌 게임 '길드 워'를 즐겼던 경험을 '로드오브다이스' 월드 아레나를 통해 여러분께 나눠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의 QnA는 1시간 10분 동안 진행됐으며, QnA가 끝난 후 주사위 게임과 '로드오브다이스' 즉석 PvP 토너먼트, 경품 추첨 행사가 2시간 여 진행하며 즐거움 가득했던 시간을 마무리 했다.

'로드오브다이스'는 오는 9월 열리는 '대구 글로벌게임축제 e-fun 2017' 행사 시기에 맞춰 2차 유저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로드오브다이스 유저 간담회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