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은 박서준(가운뎃줄 오른쪽)과 강하늘(가운뎃줄 왼쪽)의 완벽한 호흡으로도 관객의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청년경찰은?
박서준과 강하늘이 주연한 ‘청년경찰’은 정의감과 혈기왕성한 두 경찰대생이 우연히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이를 해결해 가는 이야기다. 성동일과 박하선 등도 힘을 더했다.
최근 한창 조명 받고 있는 두 젊은 연기자를 주축으로 이들이 앙상블을 이루며 ‘덩케르크’ ‘군함도’ ‘택시운전사’ 등 진중한 분위기의 영화가 장악한 극장가에서 시원한 액션과 코믹함의 웃음을 자아낸다. 여름 시즌을 노린 ‘킬링 타임 무비’로서 흥행을 노리고 있다.
‘청년경찰’은 모 투자배급사 홍보마케터 출신 김주환 감독이 연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8월9일 개봉한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