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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내 남자, 최고다 진짜”…16세 연하 보디빌더 이대우와 공개 열애

입력 | 2017-07-25 08:06:00


방송인 김준희(41)가 16세 연하 보디빌더선수 이대우(25)와 열애 중이다.

김준희는 지난 24일 SNS에 “이틀 연속 두 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 대지”라는 글과 함께 이대우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김준희는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 대회는 자기가 힘들게 준비해서 해놓고 자꾸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 바부탱이”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 “이제 프로선수가 된 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 최강 서포트해줄게” “내 남자 최고다 진짜”라며 자신의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남자친구 이대우의 메시지 내용이 캡처. 해당 메시지에는 “자기야 너무 고마워. 내 사랑 이제 내가 못했던 거 다 보여주고 표현하고 잘할게. 기다려줘서 정말 고마워”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준희는 또 “#부끄럽고 어색하지만 나의 첫 럽스타그램”이라며 연인을 공개하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같은 날 이대우 역시 SNS에 보디빌딩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글에 “꼭 일등 2개 하겠다는 약속 지켰다. 이제 우리 꽃길만 걷자. 이제 내가 자기 옆에서 최강서포트 할게.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다. 내 사랑, 사랑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준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당당히 표현했다.

김준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사생활이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다. 만남을 예쁘게 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김준희는 1994년 뮤 1집 앨범 ‘새로운 느낌’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해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쇼핑몰 등을 운영하며 최근에는 ‘팔로우미 시즌2’ ‘김준희의 트렌디 랭퀸쇼’ 등 뷰티, 스타일 방송을 진행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