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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추자현, 집들이 하다가 우효광 그림에 눈물

입력 | 2017-07-25 11:34:00


추자현이 우효광의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쏟았다.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에서 ‘추자현-우효광’커플은 북경 신혼 집 집들이를 공개했다.

이 날 산더미처럼 쌓인 택배 박스를 뜯으며 생겨난 테이프 자국에 난감해하던 추자현 앞에 우효광은 따뜻한 물을 들고 나타났다.

우효광은 따뜻한 물을 바닥에 부은 뒤 손쉽게 테이프 자국을 떼어냈고 추자현을 향해 “으이구~ 너는 나 없으면 안 돼!”라고 말했다.

우효광은 또 첫 신혼집 입성을 기념해 추자현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몇 날 며칠 밤을 새며 직접 그린 초상화를 선물한 것.

남편의 정성이 가득 담긴 그림 선물을 받은 추자현은 “그림을 이렇게 잘 그리는지 몰랐다”며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방송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활약에 힘입어 6.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