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청래 전 의원 SNS 캡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25일 “입만 열면 아무 말 대잔치하는 국회여선 안 된다”면서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를 겨냥해 날을 세웠다.
정청래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국회의원이 그렇게 대단한 수준을 요구하는 게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언주 같은 국회의원에게”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회의원이 그렇게 대단한 수준을 요구하는 게 아니다. 세비가 아깝지 않은 사람이 많은 국회가 돼야지, 세비만 축내는 사람이 많은 국회여선 안 된다”면서 “입만 열면 아무 말 대잔치하는 국회여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이언주 부대표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세금 먹는 사람? 제가 너무 직설적으로 말씀드린 모양”이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