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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상권에 들어서는 광교 SK VIEW 레이크몰

입력 | 2017-07-25 17:26:00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자 투자자들의 유동자금이 상가로 몰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항아리 상권에 들어서는 수익형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항아리 상권이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돼 더 이상 팽창하지는 않지만,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상권을 일컫는다. 물이 넘치는 항아리처럼 수요가 항상 공급을 초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요가 풍부해 임차인이 역세권만큼 선호하는 상권으로 꼽힌다.

항아리 상권의 특징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독립성이다. 대개 주위에 5000가구 이상 아파트가 존재하면 항아리 상권의 기본적인 여건은 갖춘 셈이다. 주로 서울 은평뉴타운이나 경기 송도국제도시 등 기존 구도심 상권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으며 다수의 아파트가 조성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가운데 광교신도시 업무5-1블록에 광교 SK VIEW 레이크몰이 공급된다. 이 상업시설은 연면적 1만8102㎡ 규모이며, 총 146실로 구성된다. 광교 SK VIEW 레이크몰은 6000여 명에 달하는 상주 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수원 컨벤션센터(2019년 예정)를 비롯해 법원·검찰청 등이 들어서는 법조타운(2019년 예정), 경기도청과 도의회가 들어서는 행정타운(2020년 예정)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 아주대학교와 경기대학교 재학생 및 임직원들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강남까지 30분대, 판교까지 15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용서고속도로(용인~서울),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광역환승센터와 연계한 M버스, 광역버스 등 버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광교 SK VIEW 레이크몰은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의 부담을 덜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4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