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에서 열린 ‘2018학년도 지역 거점 국립대학 공동 대입전형 설명회’에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8월 26일 서울시청에서도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부산대는 25일 오후 기계관 2층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지역 거점 국립대학 공동 대입전형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가나다순)가 참여했다.
최근 지역 거점 국립대의 교과 과정과 캠퍼스 시설 등을 공유하는 ‘연합 국립대’ 구성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해당 대학 간의 첫 협력사업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국립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협력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차 합동 입시설명회는 다음 달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