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로드FC
만 15세 이상 일반인 내달 20일까지 접수
지상파 방송 최초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로드FC와 MBC가 함께 제작하는 ‘겁 없는 녀석들’이 관심을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로드FC와 MBC는 26일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2040 남자들을 대표하는 연예인 멘토들과 대국민 오디션을 통과한 일반인 도전자들의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멘토와 일반인 도전자들은 팀을 결성해 100일간 격투기 무대 데뷔에 도전한다. 그 과정을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24일 ‘겁 없는 녀석들’의 참가신청이 시작된 후 이목을 끌고 있다. 1차 오디션 공고가 올라간 로드FC 홈페이지에는 많은 접속자가 몰렸고, 문의 전화도 쇄도하고 있다. ‘겁 없는 녀석들’은 전 세계 만 15세 이상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미성년자도 보호자의 동의가 있으면 참가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017년 8월20일까지다. 접수는 이메일(mbcdream2017@naver.com)로 받고 있다. 방송은 10월 말로 예정돼 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