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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헤이즈 ‘열성팬’”…헤이즈, ‘파티피플’ 택한 이유는?

입력 | 2017-07-28 14:40:00

사진=파티피플 헤이즈


가수 헤이즈가 박진영이 진행하는 ‘파티피플’에 출연한다. 그녀는 왜 이번 앨범의 처음이자 마지막 방송으로 ‘파티피플’을 택했을까.

헤이즈는 29일 방송 예정인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이하 ‘파티피플’)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달 26일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로 컴백한 후 국내 7개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음원 강자가 된 헤이즈는 여러 방송사의 러브콜에도 불구, 이번 앨범 처음이자 마지막 방송으로 ‘파티피플’을 택했다.

헤이즈는 녹화장에서 “‘파티피플’ 섭외 연락을 받고, ‘내가 언제 박진영을 만나 이야기를 해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단박에 OK를 외쳤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진영도 ‘헤이즈의 열성팬’임을 고백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과 헤이즈는 작사-작곡에 능한 음악인으로서 깊이있는 음악 이야기를 나눈다. 헤이즈는 자신의 작곡 방식을 궁금해 하는 박진영을 위해 ‘비도 오고 그래서’ 작곡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한다.

‘파티피플’ 제작진은 “박진영이 헤이즈의 한 노래를 듣고 난 뒤 작사·작곡·편곡 모든 부문에서 10점을 주며 ‘요즘 나의 NOT JYP 리스트(JYP가 아닌 가수들의 노래 리스트) 1위곡’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