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박근혜 전 대통령이 28일 발가락 통증으로 외부 병원을 찾자 박 전 대통령 여동생 근령 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주4회 강행재판의 부작용 입증된 꼴”이라고 주장했다.
신 총재는 이날 트위터에 “발가락 통증 박근혜 병원行, 사법부의 인권침해·인권유린 확실한 물증 꼴”이라며 이같이 썼다.
이어 “발가락 부위에 MR 촬영 등 정밀검사를 할 정도면 두말이 필요 없는 심각한 상태 격이다. 환자에게 비난은 인도주의 가치의 훼손 꼴”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은 앞서 왼쪽 4번째 발가락을 부딪쳐 통증과 붓기가 있다며 이달 10일과 11일, 13일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구치소 관계자는 “발가락 통증이 있는데, 발등까지 부어오르는 등 염증이 전이된 것으로 보인다”며 “진료를 정확히 받아봐야 알겠지만 본인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