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 차원에서 사드의 임시적 배치를 했다는 정부의 결정을 이해한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4형’ 2차 시험발사 후 문재인 대통령이 기존 입장과 다르게 사드 임시 배치를 결정한데 대해)
◆“(문 대통령의 대북정책은) 준비도 없이 대화에만 목매다 북한 미사일 발사에 허둥대고 미국의 전략자산 배치와 미사일 시위 등 강경 입장 바꾸며 오락가락하고 있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문 대통령의 사드 임시 배치 결정을 지적하며)
◆“우리는 더 이상 이런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북한의 ICBM 2차 시험발사 후 트위터에 “중국이 북한에 대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미국이 선제타격을 하려 해도 중국 국경 가까이에 있어서 타격할 수가 없다.” (이철우 국회정보위원장,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한 장소가 중국과의 국경에서 50㎞ 이내인 자강도 무평리라며)
◆“군대는 당의 말을 들어야만 한다. 당이 저기로 가라고 명령하면 그리로 가서 적과 싸워야 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네이멍구 자치구 주르허 기지에서 열린 인민해방군 창건 90주년 열병식에 참석해 군은 당에 충성해야 한다는 요지의 연설을 하며)
◆“현재 국민의당 상황을 봤을 때 안(철수) 전 대표 말고는 사실상 대안부재가 아닌가 생각한다.” (김철근 전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 전날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대표 7명이 안 전 대표를 면담해 당대표 출마를 촉구했다며)
◆“이 물체가 어디에 쓰이는지 조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달리던 여수행 무궁화호 열차에 가정용 전화기 크기의 쇳덩어리가 날아와 유리가 깨지면서 승객 7명이 파편에 맞는 사고 발생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