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령층서 우위…20대서 특히 선호
오비맥주 ‘카스’(사진)가 20대 젊은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맥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 칸타 밀워드 브라운(KMB)에 따르면 4월부터 최근 3개월 간 전국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성인 2405명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카스 브랜드가 43.3%로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맥주 브랜드로 꼽혔다. 이는 국내 경쟁제품 A(20.1%), B(7.5%), C(4.1%)에 비해 최소 2배 이상, 글로벌 브랜드 D(4.5%), E(4.2%)와 비교하면 10배가량 높은 결과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