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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광, 추자현 위해 아침 준비…알고보니 “칼로리 폭탄, 샌드위치”

입력 | 2017-07-31 20:24:00

SBS ‘너는 내 운명‘


중국 배우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을 위해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섰다.

3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내를 위해 '요섹남'으로 변신한 우효광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른 아침 홀로 일어난 우효광은 추자현을 위해 또 하나의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늦잠을 자고 일어날 아내 추자현을 위해 모닝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한 것. 평소 집안일은 본인이 다 해도 요리만큼은 추자현에게 맡길 만큼 요리에 서툰 우효광도 이날만큼은 어깨너머로 배운 솜씨를 발휘해 정성스레 샌드위치를 준비했다.

주방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잠에서 깬 추자현은 우효광의 요리 이벤트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샌드위치를 먹기 시작한 추자현의 얼굴에는 돌연 미소가 사라졌다. 바로 우효광이 만든 샌드위치가 설탕은 물론 두꺼운 햄이 다량 들어간 칼로리 폭탄 샌드위치였기 때문.

급기야 추자현은 체중계를 가져와 우효광의 몸무게 확인에 나섰고, 그 결과는 추자현을 또 한번 기겁하게 만들었다. 과연 아내 추자현을 화나게 한 우블리의 몸무게는 몇 kg이었을지 스튜디오에 있는 MC들의 시선도 집중됐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촬영차 북경에서 무려 2100km 떨어진 사천으로 떠나게 된 우효광과 북경에 홀로 남게 된 추자현의 눈물의 '생이별' 현장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추우커플'의 일촉즉발 다이어트 전쟁과 눈물 없인 못 볼 두 사람의 애잔한 이별 현장은 31일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