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을 말리는 여자친구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남자가 처벌 받았다.
27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웨스트요크셔 주 스켈만솔프에 사는 로렌 리치몬드(여·22)는 두 달 전 크리켓 선수인 남자친구 요르단 그레이브가 데이트 도중 차안에서 술을 마시자 위험하다며 이를 말렸다.
그러자 화가난 요르단은 로렌을 향해 주먹과 발길질을 퍼부었다.
경찰은 요르단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법원은 요르단에게 벌금 250파운드(약 37만원),180시간 노동, 20개월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내리고, 1년 간 로렌에게 점근금지를 명령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