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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홈 미디어 총력” 권영수 부회장 직속 조직 신설

입력 | 2017-08-02 03:00:00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전담하는 홈미디어 부문을 최고경영자(CEO)인 권영수 부회장 직속 조직으로 신설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직 개편이 각 부문에 흩어져 있던 IPTV와 초고속인터넷 사업 기능을 일원화해 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4∼6월) LG유플러스의 IPTV 가입자는 331만 명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5.9% 늘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CEO 직속 조직은 사물인터넷(IoT), FC(플랫폼), PS(영업), NW(네트워크), 기업 등 5개에서 6개로 늘었다. FC 부문에는 ‘미래서비스사업부’를 신설해 차세대 통신인 5세대(5G) 기술 개발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