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정애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의 부인이 공관병을 상대로 갑질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참담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한정애 의원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부인이 공관병 상대 갑질’ 논란 박찬주 육군대장 전역지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자식을 군에 보낼 땐 이런 일이 신성한 국방의 의무라고 부모가 생각했을까”라고 물으며 “참담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찬주 대장은 책임을 지겠다며 육군본부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국방부는 군인권센터로부터 민원을 접수하고 2일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