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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예매율 47%로 1위…군함도 16.4%로 2위

입력 | 2017-08-02 12:06:00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영화 '택시운전사'가 2일 예매율 47%를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500만 관객을 앞둔 '군함도'는 16.4%로 2위를 기록했다.

이날 낮 12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47.0%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는 20만6273명이다.

2위는 16.4%의 '군함도'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93만 7326명. 오늘 중 5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3위는 '슈퍼배드 3'로 12.1%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큰돈을 준다는 말에 외국 손님을 광주로 싣고 가게 된 소시민 택시운전사 만섭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이날 개봉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