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아들 고윤 열애설 덕에 간만에 주목…“화무백일홍 절감”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아들 고윤(본명 김종민)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3일 전해지면서 최근 정치판에서 존재감이 약해진 김무성 의원이 오랜만에 정치 외적인 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노룩패스’이후 오랜만에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도 올랐다. 아들 덕에 화제가 된 것. 한 때 대권후보로 거명되던 김무성 의원의 과거 정치적 위상을 감안하면 화무백일홍(花無百日紅)이라는 말을 실감케 한다.
김무성 의원은 1남 2녀를 뒀다. 두 딸은 모두 결혼했고 막내인 아들 고윤 씨만 미혼이다. 사위는 둘을 맞이했으나 아직 며느리는 보지 못 한 것.
둘의 소속사는 고윤과 고우리의 열애설 보도와 관련해 “당사자들에게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