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던 김태훈(수원시청)이 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상대 람나롱 사웨뀌하리(태국)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무주 세계선수권 8강에서 탈락했던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소희(한국가스공사)는 여자부 49kg급에서 빠니빡 웡빠타나킷(태국)에게 져 준우승했다.
김태훈,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1차대회 우승
입력
2017-08-07 03:00:00
6월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던 김태훈(수원시청)이 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상대 람나롱 사웨뀌하리(태국)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무주 세계선수권 8강에서 탈락했던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소희(한국가스공사)는 여자부 49kg급에서 빠니빡 웡빠타나킷(태국)에게 져 준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