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주 한국일보 제공/아리랑국제방송
“장동건 씨가 아마추어라고 하기에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진 시구를 보여줬다.”
뉴욕 메츠 경기장을 직접 찾아 배우 장동건의 시구를 본 김소정 씨(뉴욕 퀸즈플러싱 거주·32세·회사원)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아리랑TV’를 통해 이같은 소감을 전했다.
메이저리그 시구 뒤 장동건을 향한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장동건의 시구를 본 누리꾼들은 이날 장동건 시구 기사에 “장동건 형은 진짜 멋있어(boke****)”, “세월 지나도 멋있네(둘*)”, “나이를 먹어도 멋지네.. 사는 것도 멋지게 살고.. 잘생긴 얼굴만큼 값어치 있게 사는 것 같아 보기 좋으네요(j2yo****)” 등의 댓글을 남겼다.
장동건의 시구는 아리랑TV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한 ‘아리랑TV DAY’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와 함께 메이저리그 구장의 마운드를 밟은 장동건은 뉴욕메츠 유니폼을 입고 4만7000여 명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을 던졌다.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서 투수로 활동 중인 장동건은 지난 2009년 SK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한 적이 있다. 당시 장동건은 시속 93km의 공을 스트라이크 존에 던져 관중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