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 연수는 천안연수원에서 대학교와 기술교육원, 고등학교 등 전국 78개 자동차 관련 학과 교원 90명이 초청돼 2차수에 걸쳐 실시된다. 최근 출시된 소형 SUV 코나 등 신차에 탑재된 엔진과 주행안전기술 및 편의장치 등 신기술을 소개하는 과정이 진행되며 2박3일 합숙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견학 프로그램을 추가해 기술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에게 자동차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차가 지난 2005년부터 10년 넘게 실시하고 있는 교육 기부 및 산학협력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5년 동안 전국 자동차 교육 기관에 교보재용 차량 440여 대를 기증하는 등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과 서비스 우수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