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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류필립에 잡혀 살아…SNS의 섹시한 사진들, 남친이 시킨 것”

입력 | 2017-08-09 11:15:00

사진=tvN 방송화면


가수 미나와 류필립이 8일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재조명 됐다.

과거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한 미나는 류필립과 나이차에 대해 “처음에는 별 신경을 안 썼다”며 “내 나이를 알게 된 필립이 처음엔 엄마 생각이 나고 고민이 됐다더라. 자기도 고민을 했는데 입대직전 제가 중국에 초대를 해서 제 무대를 보여줬다. 그때 내 모습이 열정적으로 보였는지 사귀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상녀들은 기가 세고 연상남들은 약할 것 같다”는 오만석의 질문에 미나는 “저는 기가 약하고, 남자친구 필립은 기가 세다. 저를 휘어잡는다”고 말했다.

또 미나는 자신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섹시 콘셉트 사진들에 대해 “원래 남친들은 안 그러지 않나. 류필립은 직접 사진을 보내주면서 섹시한 여성들 스타일을 보여준다. 나의 소셜미디어에서 과감한 사진들, 짧고 야한 옷 입은 사진은 다 필립이 시킨 것이다. 필립 취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8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