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정검/동아일보DB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6명의 군 장성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으면서 ‘삼정검(三精劍)’에 ‘수치(綬幟)’를 달아줬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전날 자신이 임명한 김용우 육군총장을 비롯해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박종진 육군 제1군사령관 ▲김운용 제3군사령관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 등 6명의 군 수뇌부를 격려한 뒤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 직접 수여했다.
‘삼정검’이란 대령에서 장군으로 진급하는 군인에게 수여하는 검이다. ‘삼정’(三精)이란 호국(護國)·통일(統一)·번영(繁榮)의 세 가지 정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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