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서성민 부부가 성형 수술한 사실을 거침없이 털어놨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남편과 함께 출연한 이파니는 남편과 만남의 계기에 대해 "이 남자가 너무 거부하니 열 받아서 꼭 어떻게든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파니의 남편은 "이파니가 '너 오늘부터 내 남자 해야돼'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래서 나도 남자인데 질수 없어서 "네가 오늘부터 내여자 내여자 해"라고 답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 "남편이 영리한게, 저를 꼬시기 위해 내 아들이 완전히 빠지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이파니는 남편 서성민의 성형한 코가 마음에 쏙 든다고 밝혔다.
이파니는 "저는 복코라서 뾰족한 코를 갖고 싶어 코 수술을 5번 했다"며 "남편을 만났을 때 '코 너무 예쁘다'고 말했더니 '자기도 2번 했다 너무 잘 섰지 않냐'고 말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은 "이파니 고친 부위 중에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와이프 입술을 좋아하는데 김이 하나 있다"고 입술 밑에 있는 점을 지목하며 "이거 뜯어 먹는 재미로 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