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아직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않은 ‘늦캉스족(族)’을 위한 특가 항공권을 10∼17일 판매한다.
운임과 공항시설 이용료를 포함해 편도 기준 김포∼제주 1만4800원, 부산·대구∼제주 1만8800원, 부산·대구∼일본 후쿠오카(福岡) 5만3000원, 부산∼오사카(大阪) 6만2000원이다. 대구∼도쿄(東京)는 7만3000원, 부산∼대만 타이베이(臺北)·가오슝(高雄) 8만8000원, 부산∼마카오는 9만3000원이다. 다만 부산∼김포·몽골 울란바토르·중국 장자제(張家界) 노선은 제외한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살 수 있다. 국제선은 1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국내선은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 구매 고객도 위탁 수하물 서비스, 온라인 좌석 배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