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저소득층에 임대
경기도는 뉴타운 해제 지역에 사회적 기업 및 고령자, 대학생에게 저렴하게 임대할 주상복합형 사회주택을 시범적으로 건설한다고 9일 밝혔다.
주상복합형 사회주택 사업은 공공기관 등이 기존 주택을 사들여 철거한 자리에 1층은 상가, 2∼4층은 주거공간인 건물을 지어 싼값에 임대하는 방식이다.
뉴타운 해제지역 가운데 도시 재생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부천 소사지구와 의정부 가능지구를 시범사업지로 선정한다. 두 곳에 70억 원을 투입해 상가 5곳(1곳당 면적 55m²)과 원룸형 주택 30채(채당 면적 40m²)를 공급한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