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26)가 언론을 통해 22세 연상의 연인인 영화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48)에 대해 공공연히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도 관심을 모은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영화 ‘패신저스’ 홍보차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진행자는 제니퍼 로렌스에게 “사랑이 떠나가는 것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봤나”라고 물었다. 제니퍼 로렌스가 출연한 ‘패신저스’에서 그가 맡은 역할이 어떤 상황에 닥쳐 선택의 기로에 선 인물이기 때문이었다.
이어 “만약 내가 좋은 직업을 갖고 있고 내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들이 영원히 내 곁에 있는다면 나는 직업을 택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 사람이 내 평생의 단 하나의 사랑이라면 직업을 버릴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제니퍼 로렌스는 21살 연상 감독인 대런 아로노프스키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영화 ‘마더’에서 각각 배우와 감독으로 함께 작업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9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마더’는 오는 9월 15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