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남규리. 동아닷컴DB
연기자 남규리가 영화 ‘데자뷰’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여배우가 이끌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또 한 편의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남규리는 최근 영화 ‘데자뷰’(감독 고경민 제작 스 톰픽쳐스코리아) 출연을 확정하고, 현재 촬영에 필요한 세부적인 조항을 제작진과 조율하고 있다.
그동안 줄곧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쌓은 남규리는 이번 ‘데자뷰’를 통해 스크린으로 무대를 넓힌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10일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오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라며 “남규리의 연기력과 가능성에 거는 기대로, 새로운 매력을 담은 작품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데자뷰’ 제작진은 현재 남규리와 호흡을 맞출 상대 남자 배우를 캐스팅하고 있다. 이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9월 촬영을 시작, 내년 상반기 개봉할 계획이다.
이해리 기자 gofl102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