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정현, 세계13위 고팽 꺾고 로저스컵 16강에

입력 | 2017-08-11 03:00:00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1·한국체대·세계랭킹 56위·사진)이 1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로저스컵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13위 다비드 고팽(벨기에)을 2-0(7-5, 6-3)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전까지 정현이 이긴 세계랭킹이 가장 높았던 선수는 올해 5월 BMW오픈에서 맞붙었던 당시 세계랭킹 16위 가엘 몽피스(프랑스)였다.